FRN발행 10개사 3천1백90억원 전액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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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월1일부터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변동금리부채권(FRN)의 발행신청 물량 3천1백90억원 (10개사)을 전액 허용하기로 했다. 31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회사채 발행은 제조업체에 대해 우선 허용하고비제조업체는 수급상황을 고려해 발행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나 FRN은 원활한제도정착을 위해 건설업체 등 비제조업체도 신청분을 모두 발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회사별 발행금액은 삼성전자 1천억원(7년만기)을 비롯, 호남정유 6백억원(3년), 삼성건설 5백억원(4년), 제일합섬 3백억원(5년), 포항제철 3백억원(3년), 한솔제지2백억원(3년), 쌍용건설 1백억원(5년), 금성사 1백억원(3년),동부건설 50억원(3년), 해태상사 40억원(5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