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명 가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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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명이 집을 나간지 3일째 연락이 없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최태근씨(36.페인트공.안동시 옥동 주공아파트 201동 410호)의 둘째아들 승운군(6)과 이용욱군(13.안동시 태화동)이 지난 29일 오후 각각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없다는 것. 경찰은 승운군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최경군군(12.송현국교 6년)등 4명이 소식이 끊긴 이들 2명과 함께 지난 29일과 30일 시내 광석동 주택공사장 옥상에서 잠을 잤다고 밝힘에 따라 이군이 승운군을 데리고 다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