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CP 할인금리등 시중금리 내림세

시중은행들의 지준이 남아돌면서 콜금리와 CP(기업어음)할인금리등 시중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1일 콜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11. 5~12%에서 형성돼 전날보다 0.5~1%정도 떨어졌다. 금융기관간 단기거래금리인 콜금리는 지난8월초 한은의 지준준수요청으로 연25%선까지 오르는등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이날 11%대로 낮아졌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난26일 연14. 9%에서 27일 13.28%,29일 12.71%,30일 12.94%를 기록했었다. 또 지난주 연15%를 넘어섰던 CP할인금리도 이날 14. 4~14.5%로 떨어졌다. 콜자금부담이 없어진 시중은행들이 신탁계정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풀고있기 때문이다. CD수익률 역시 지난주 연16%에서 14%대로 떨어졌다. 지난26일 연16%였던CD수익률은 27일 15. 9%,29일 15%,30일 14. 85%로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시중금리가 이처럼 하향안정세를 보이는것은 7일 마감예정인 시중은행의지준계정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각 금융기관들이 자금밀어내기에 적극나서고있기 때문이다. 금융계는 은행지준마감일인 오는7일까지 금리하향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