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추석대비 수산물 공급 2배로 확대

수산청은 추석을 앞두고 3일부터 19일까지를 추석물가 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산물가격의 안정을 위해 수산물의 방출물량을 2배까지 확대키로 했다. 수산청은 추석성수품인 조기,명태,김의 경우 평상시보다 2배정도 물량을 확대 방출하고 고등어,오징어,염장미역,마른미역,마른오징어도 정부와 민간이 비축하고 있는 물량의 상당부분을 방출키로 했다. 수산청이 이 기간중 계획하고 있는 방출량은 조기 4천2백t,명태 1만1천9백t,김 1백87만 속,오징어 2만4백t,고등어 8천5백t,염장미역 2천t,마른미역 1백t,마른오징어 44만축 등이다. 한편 수산청과 수산물검사소 및 수협은 13개 추석물가지도반을 편성,매점매석을 단속하고 출하지도를 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