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백60만명 대청소 작업

정부는 2일 피서철 행락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10일까지 1주일간을 `국토대청결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청소활동을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주말인 3일에는 37개 중앙 부처 장.차관을 비롯한 공무원, 장병 등 3백60여만명을 동원, 산.계곡.유원지등 전국 2만1천여 곳에서 일제히 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는 18∼21일의 추석 연휴기간중 고속도 및국도 등 도로변에서의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해 톨게이트 등지에서 쓰레기 봉투를 배부하는 등 홍보와 함께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