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이용자 매년 2백씩 급증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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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퍼스널컴퓨터(PC) 사용의 일반화와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PC통신 서비스 이용자도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은 2일 전화번호 ''01410''(하이넷-P망)으로 제공되는 하이텔 데이터통신망의 전체 이용자수가 매년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해 지난 6월말 기준 총 46만1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통신이 출자한 한국PC통신이 운영하는 하이텔 서비스의이용자도 92년 유료화 조치에도 불구, 매년 2배씩 증가해 지난 6월말까지13만2천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무료 가입자까지 포함할 경우 28만2천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