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 사업다각화 추진...해외시장개척 박차

대형건과업체인 동양제과가 사업다각화를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제과는 국내건과시장의 성장둔화에 따른 영업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종합식품회사로의 변신을 위해 음료,외식및 생수판매등의 신규사업참여를 적극 추진중이다. 동양제과는 건과제품의 최대비수기인 여름철의 매출공백을 커버키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음료사업에 가장 강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오렌지,사과및 야채주스 등 과즙음료시장에 우선적으로 뛰어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동양제과는 필요할 경우 다국적빅브랜드업체와도 제휴를 추진할 계획인데이를 위해 T,C등의 미국업체를 상대로 합작 또는 브랜드도입을 위한 접촉을다각도로 전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