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선물판매 국세청 입회조사...정부, 협조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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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검소한 추석보내기를 실천하기위해 백화점을 통한 선물대량구매실태와 상품권 부당발매행위 및 대량발매실태를 조사키로했다. 또한 공직자의 금품 및 선물수수행위를 철저히 단속, 엄단하는 한편 대한상의 전경련등 경제단체와 금융기관, 각종 직능단체에 서한을 발송,기업인들이자율적으로 선물을 보내지 말것을 당부키로했다. 정부는 2일 광화문정부종합청사에서 김시형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주재로 41개 전부처청 감사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건전 추석보내기"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선물수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위해 국세청이 백화점의 선물판매.유통실태를 입회조사토록하고 특히 고액사치품및 선물의 유통실태를 조사해 과소비를 억제키로했다. (서명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