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256MD램 개발 국민에게 자부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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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일 세계최초로 256M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의 반도체개발팀등 관계자 20명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하며 격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WTO체제 아래서 우리가 살아날 수있는 길은 기술전쟁에서 이겨 우리스스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는 길밖에 없다"며 "삼성의 이번 256MD램 개발은 국민들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주고 경쟁회사에게는 분발의기회가 될것"이라고 강조. 이에대해 김광호삼성전자사장은 "정부지원에다 매출액의 10%를 연구비에 투입하는등 과감한 투자가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자금조달과 시설투자에좀더 융통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 또 황창규이사는 "지금 회사의 당면과제는 제품개발을 더하고 양산체제를확보하며 국제특허를 얻어 메모리분야의 우위를 확고하게 다지는것"이라고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