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등 31개 품목 일일점검...정부, 추석물가대책

정부는 추석을 전후한 9월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쌀 찹쌀 신사복 이미용료등 31개 추석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일일점검하고 공급물량을 20~1백80%확대하는 한편 아동화 브래지어 핸드백등의 가격인상분 환원을 추진키로했다 또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수입마늘 양파는 무제한 방출하고 건전한 추석을보내기 위해 "선물안주고 안받기" "추석제상 간서화"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2일 과천청사에서 한이헌경제기획원 차관주재로 관계부처차관과 15개 시도 부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합동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이같은 내용의 9월물가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일일점검하게 되는 31개 품목은 쌀 찹쌀 콩 배 밤 고추 배추 마늘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김 신사복 숙녀복 구두 학생운동화 아동화 소주 맥주 청주 두부 참기름 식용류 이미용료 목욕료 설렁탕 자장면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