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75장 발견...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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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 지폐 75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대원리 에덴 보석점 주인 김진영씨(26)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 금반지 등 귀금속 6백여만원어치를 팔고 40대 남자로부터 받은 미화 1백달러짜리 75장이 위조지폐라며 2일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 23일 보석점에 찾아 온 40대 남자에게 금반지등 6백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팔고 미화 1백달러짜리 75장을 받았는데 이를 은행에서 환전하는 과정에서 위조지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복사여부 등 이 지폐의 위조방법등을 알기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 남자를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