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저가이드] 용인자연농원, 국내 첫 카레이스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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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농원 모터파크(자동차전용경기장)에서는 4일 한국자동차협회(이하 협회)가 인정하는 국내 첫 자동차경주공식대회인 "제1회 스콜피온컵 슬라롬 대회"가 열려 자연농원을 찾은 놀이객에게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인전, 여성전등으로 구분, 경기가 진행되는데 현대 기아 대우등 메이커별경기도 별도로 열리는 것이 이번대회의 특징. 일명 "짐카나"라고 불리는 슬라롬경기는 도로 여러곳에 세워놓은 장애물(파이론 )들을 쓰러뜨리지 않고 최단시간내에 빠져 나가는 방식으로 순위를결정한다. 이번대회는 첫공인대회인만큼 국내자동차레이싱팀(30여개 200여명)이 거의참가하고 스폰서도 17개업체(한국타이어등)나 확보, 앞으로 활성화될 모터스포츠대회의 시발로 삼겠다는 것이 협회(주관)와 주최측인 스콜피온레이싱팀의 구상. 그래서 일반인이 참가하는 경기도 별도로 마련했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문의는 스콜피온팀(팀장 신준용) 444-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