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선거 준비체제 돌입

민주당은 3일 지방자치선거기획단(단장 최낙도사무총장) 첫 회의를 열어 기획단의 조직과 인선을 완료함으로써 당을 지방자치선거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기획단은 올해말 지방자치선거대책본부가 구성될 때까지 총괄기획, 조직, 정책,홍보, 연수등 5개 분야로 나눠 선거준비작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기획단은 기획위원으로 김병오정책위의장,박지원대변인,제정구 당무기획실장,이우정여성특위위원장, 김충조연수원장, 정상용홍보위원장, 홍기훈지방자치특위위원장등을 선임했다. 또 전국을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강원 등 6개권역으로 나눠 각각 박실이규택의원,윤완중위원장, 이상두 조홍규 최욱철의원등을 대표위원으로 인선, 지역별 대책을 수립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