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라디오,추석 귀경.귀향 교통프로 합동방송

KBS.MBC 라디오는 추석을 맞아 귀향.귀경 정보를 비롯 고향의 의미.전통의 멋, 추석을 맞은 재미 한인들의 삶과 애환,신세대의 추석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특집을 마련했다. 눈에 띄는 프로는 KBS.MBC 합동방송 ''고향가는 길, 돌아오는 길''과 MBC ''여성시대-미국 출장방송'' 등이다. KBS 2FM은 진행자의 멘트를 완전히 없애고 음악만 내보내는 BGM(Back Ground Music)방식으로 생방송을 시도한다. 연휴동안 정감있고 편안한 팝음악을 선곡, 20일오전 5시부터 48시간동안 계속한다. 이 방식은 현재 KBS라디오 2FM의 ''가요산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연휴에 19시간동안 생방송에 이용했었다. KBS.MBC 합동 생방송 ''고향가는 길...''은 귀향.귀경길 고속도로 및 국도 상황을 정체구간 운전자와 전화연결 등으로 알려주는 프로. 양 방송사의 교통 통신원 및 리포터 MC 등 5백여명이 참여해 헬리콥터 배 기차를 이용,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한다.17일과 21일낮 12시15분부터 자정까지 방송된다. 18일과 19일 2부로 나뉘어 방송될 MBC AM ''여성시대 ...''는 미국내 대표적인 한인거주지역인 LA를 찾아 교민주부들의 포부와 애환을 들어본다. 1부 ''미국인의 꿈, 한국 여성의 삶''(오전 9시10분-10시)은 현지교민들로부터 미리 받은 사연을 주제로 공개토크쇼로 진행되며, 2부 ''아메리칸 드림''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반을 다진 여성들의 얘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