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자사우선주값 안정대책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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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우선주값 폭락사태를 막기위해 자사 우선주를 사들이기로 하는 등 공동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영규 증권업협회장은 3일 "최근 우선주파동은 상법등 관련법규를 고치더라도 소급적용이 불가능한 이상 정부 정책으로는 해결책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우선주를 많이 발행한 증권사들이 앞장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자사 우선주값을 안정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증권업협회는 오는 5일 회장단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한 후 조만간 전체 증권사사장단 회의를 소집,구체적인 방안을 확정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