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질약 개발 판매...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서치영)은 5일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치질을 치료해주는 은행잎 성분 치질약 ''페리바정''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치질 치료약이 대부분 연고제나 좌약식인 것과는 달리 먹는 치료약으로 치질의 주원인인 정맥혈류 정체를 개선시켜 근원적인 치료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대웅제약측은 밝혔다. 대웅제약은 또 "이 제품은 프랑스 브포 입센사가 개발한 것으로 항문 주위조직의 염증 제거 효과가 있는 은행엽 엑스와 혈류를 개선시켜주는 성분 등이 복합 처방돼 있어 2주 복용으로 95%가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표준소매가격 3만3천원/56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