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직, 숙녀복시장 진출...의류사업 강화

경남모직(대표 김성규)이 신사복에 이어 숙녀복시장에도 진출,의류사업을 강화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모직은 내년 추동시즌부터 숙녀복시장에 본격 참여키로 하고 올해안에 구체적인 브랜드및 컨셉을 확정키로 했다. 주된 대상고객층은 25세 전후및 미시계층으로 하이캐주얼성격의 여성복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주로 백화점을 통한 판매및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모직은 지난해 "엑조란떼"브랜드의 남성신사복을 내놓으면서 의류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2일 명동직매장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