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새 본점부지로 담배인삼공사 땅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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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새 본점부지로 종로구 인의동 48-2번지의 담배인삼공사 땅 2천9백30평을 1천12억원에 사들이기로 계약을 맺었다. 동대문경찰서뒤에 있는 이 땅은 담배인삼공사전신인 전매청본사가 있던 자리로 국민은행이 7~8년후 이곳에 본점을 새로 짓는다는 계획아래 수의계약으로 사들인것. 이곳에 세워질 국민은행 새본점은 지하 6층을 포함,38층짜리대형건물. 이규징행장은 "국민은행의 최대숙원사업이있던 민영화와 증자가 순조롭게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바람인 본점신축부지를 마련하게 돼 "큰일"을 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