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테니스대회 7일 개막..본사-나이키스포츠 주최

한국경제신문과 (주)나이키스포츠가 공동주최하는 제18회 재무부장관기쟁탈 금융인테니스대회가 7,8일 이틀간 서울 목동종합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금융기관,주한외국금융기관 및 관련단체에서 대회사상 최대규모인77개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단체전과 임원부로 나눠 테니스를 통한금융인들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게 된다. 64개팀이 출전신청을 한 단체전은 지난해의 성적을 기준으로 4개부로 나눠진행되는데 상업은행 동서증권A 동아생명 서울증권A등 모두 4개팀이 풀리그로 벌이는 1부에서 상업은행이 대회 7연패를 차지할수 있을지가 최대관심거리이다. 지난해 신설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원부(부장급이상 2명이 1개조)에는원년 우승팀 한국주택은행을 비롯해 상업 외환 국민 충북은행및 재무부금융결제원 축협등 13개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증권업협회 전국투자금융협회 대한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에서 후원하며, 삼성생명보험과 한일라켓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