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살리기운동 2단계 돌입...추진본부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정성헌)는 6일 올가을의 밀재배면적을 지난해의 2배로 확대하고 다양한 밀제품을 개발하는 등 2단계 우리밀살리기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와 우리밀살리기운동 생산자위원회는 최근 대전 가톨릭농민회 농민회관에서 금년도 수매평가와 2단계 사업과제로 획기적인 생산성향상과 다양한 밀제품개발에 노력키로 결정했다. 운동본부는 밀재배면적을 지난해의 4천여농가, 4백만평에서 올가을에는 6천여농가, 8백만평으로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경남과 전남이 각각 2백50만평, 전북 1백20만평, 경북 80만평, 동해안지역 50만평 등이다. 운동본부는 수매가격예시제를 도입하고 95년산 우리밀 수매가격은 40kg당 1등급 3만1천원, 2등급 3만원, 등외 2만5천원등 평균 1.5% 인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