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산공단 공장부지 매매계약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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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국가공단의 공장부지 1.2차 분양에 따른 최종 부지 매매계약률이 면적대비 69.2%라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6일 시와 토개공 녹산사업단에 따르면 토개공측은 부산시와 2차 녹산공단 입주계약을 체결한 1백14개사(계약면적 17만7천평)에 대해 지난24일부터 3일간 공장부지 최종 매매계약에 들어갔으나 94개사가 13만1천2백평만을 매입해 면적대비 78%라는 저조한 부지 매매율을 보였고 나머지 20개사(4만5천8백평)는 자금난 등을 이유로 부지매입을 포기해 시의 공단유치 계획이 다소 차질을 빚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