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총회 도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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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한일의원연맹총회가 김윤환회장등 47명의 한국측의원과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회장등 1백명의 일본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도쿄 데이코쿠(제국)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의원들은 "북한의 핵문제는 아태지역전체의 안보와 직결되는만큼 현재 미래뿐아니라 과거의 투명성도 보장돼야경수로지원 북-일관계개선을 포함한 제반대북협력이 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또 "내년의 한일기본조약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으고 양국이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구체적인 사업내용을 협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