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자영 대형 주상복합상가 내달 분양...대우, 업계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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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가 업계 처음으로 상인들이 자체운영하는 공동매장이 들어있는 대형 주상복합상가를 내달 10일 공개추첨으로 분양한다. 신청접수기간은 내달 7-9일이다. 지상27층중 지하1-지상2층을 차지하고있는 이 상가(연면적 3천8백평)는지하층 52개 점포,지상1층 1백64개 점포,2층 1백6개 점포등 모두 3백22개점포이다. 대우는 이들 점포와는 별도로 4개점포를 할인매장등으로 사용될 공동매장으로 만들어 상가홍보비 상인복지비 상가운영자금등에 충당할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공동매장은 지상 1층 3개점포,2층 1개점포 등이다. 대우는 또 상가활성화를 위해 이상가를 "일산로얄마트"라고 이름짓고 독특한 로고를 부착하는 등 백화점식 브랜드이미지를 도입할 방침이다. 지상3층-27층에는 22평형 1백96가구,28평형 96가구,33평형 96가구 등 3백8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일산 낙민역인근에 위치한 이상가는 주변에 아파트 3천6백여가구와 단독주택 8백여가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