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강도, 아파트서 뛰어내리다 숨져

6일 오후 3시께 마산시 합포구 신포동 삼익아파트 708호 홍모씨(50)집에 박모(18.울산시 야음동) 고모군(18.경북 청도군 청도읍)등 2명이 침입, 홍씨를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3만원을 뺏어 달아나다 박군은 주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고 고군은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리다가 중상을 입고 마산의료 원에서 치료중 7일 오전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환각제 성분이 든 약을 함께 복용한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박군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