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주주 지분 소폭 늘어...증권거래소

올해 상반기에 상장법인들의 대주주 1인 (친족과 특수관계인 포함)평균 지분율이 소폭 늘어났다. 7일 증권거래소가 6백41개 상장기업(관리대상 제외)을 대상으로 대주주 1인의 지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말의 대주주지분율은 평균 22.67%로 93년말의 22.44%에비해 0.23% 포인트가 늘어 났다. 또 6월말을 기준으로 대주주의 소유지분이 50%를 넘는 회사는 한국전력 77.57%,삼환까뮤 66.06%, 화신제작소 65.63%, 한국외환은행 65.29%, 한국철강 63.74% 등 30개로 상장법인의 4.6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