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선박 VTS시스템 설계용역업체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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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문권기자] 울산항내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유도하기 위한 울산항선박 안정운항제도인 VTS시스템의 설치사업이 설계용역업체 선정에 들어가는 등 본격화 됐다. 울산지방해운항만청은 7일 VTS설치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업체 7군데를 신청받아 실무진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해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울산항만청은 민자유치업체인 (주)유공과 최종 선정작업을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뒤 내년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