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사 외화직접차입 개발리스등 3개사 중심 진행전망

올해부터 허용된 11개 리스사들의 외화직접차입업무가 개발리스 산업리스한일리스등 3개사를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8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개발 산업 한일 제일씨티리스등 외환업무를 인가받은 11개리스사는 최근 리스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해외신용도가 높고 리스실적이 많은 3개회사를 중심으로 3개그룹을 구성, 외화자금공동차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외화리스실적이 상대적으로 많은 개발 산업 한일리스가 3개그룹의 주간사로 각각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업무를 허가받은 11개리스사는 올해부터 외화직접차입을 할수있게됐으나 이들이 동시에 외화차입에 나설경우 과당경쟁으로 차입금리가 올라갈 것이라는 재무부의 우려에 따라 올해는 개발 산업 한일리스를 중심으로 공동차입에 나서기로했다. 리스협회는 빠르면 이번주말께 모임을 갖고 11개리스사를 3개그룹으로 나눠 외화직접차입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리스업계는 그동안 외환업무가 허용되지않아 시중은행 또는 종합금융회사등으로부터 외화자금을 차입해왔으나 지난7월 재무부의 외국환업무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리스업계는 개발 산업 한일리스등 3개사가 각각 2천5백만달러,제일씨티 국민 부산 기업 대구 조흥 외환 한미리스등 8개사는 각각 1천5백만달러등 내년3월까지 약2억달러의 외화차입한도를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