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대규모 고수부지시민공원 조성

구리시 토평동 일대 한강고수부지 14만여평이 오는 2천1년까지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구리시는 9일 경기도 공영개발사업단이 지난 86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토평동 일대 14만여평의 한강고수부지 조성사업이 올 연말 완공될 예정임에 따라조성된 고수부지를 오는 2천1년까지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안을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백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초부터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계획안에 따르면 공원중앙에는 다목적 공간을 설치,나무를 이용해 만든 모험놀이기구.미끄럼틀 등이 설치된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야외공연장.잔디광장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