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판사 도매서점대표,도서대여점에 책공급중단 결의

서울지역 단행본 전문출판사와 도매서점 대표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전국에 2천4백여개로 추정되는 도서대여점에 책을 공급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동아출판사, 민음사, 창작과 비평사, 해냄, 둥지 등 40여개 단행본출판사와 10여개 도매서점 대표들은 "출판의 양적-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도서대여점에 책을 공급하지 않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