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연속주조설비 합리화하기로...12일 공사 착수

인천제철은 품질향상및 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기존 70t전기로 공장의노후화된 연속주조설비를 합리화하기로 결정,12일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제철은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10월초까지 20여일간 계속될 이번 연주설비합리화공사를 통해 현재 세가닥으로돼있는 연주설비를 네가닥으로 늘리고 턴디쉬(TUNDISH)중량자동조절장치등을 설치,품질도 높이기로했다. 이번 합리화공사에서는 또 주편의 냉각방식을 개선하고 전기.계장설비를 완전 자동화할 계획이라고 인천제철은 설명했다. 인천제철은 이번 합리화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14.9%에 달하고 있는 재공량발생율이 9.0%로 낮아져 연간 3만t(1억5천만원)의 증산효과를 거두고 설비가자동화됨으로써 작업부하가 감소,설비가동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