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밀반입사건 수사에 유감 표명...러시아총영사

왈베리 에르몰로프 부산주재 러시아총영사는 지난 10일 부산세관에 적발된러시아 선원 총기밀반입 사건과 관련, 12일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수사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에르몰로프 총영사는 러시아선원 보리스 페더코프씨(47)가 부산세관에 체포될 당시 현행범이 아닌 상태였으며 사전구속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체포됐다고 주장하며 한국수사기관이 명백한 증거도 없이 보리스씨를 구속수감한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부산세관은 구속된 보리스씨가 총기판매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있던 중 총기판매사실을 확인하고 보리스씨를 관세법위반혐의로구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