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 금품 훔친뒤 흉기로 위협

서울 남부경찰서는 13일 심야에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뒤 잠에서 깨어난 여자를 흉기로 위협한 진원현씨(20.술집 종업원.서울 은평구불광동 346의 80)에 대해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12일 오전 3시45분께 서울 구로구 시흥5동 홍모씨(27.여.공원)의 셋방에 열린문을 통해 침입,벽에 걸어준 홍씨의 옷을뒤져 현금 1만7천원등 2만6천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뒤 홍씨가 잠에서 깨어나 소리치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