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술원,TV브라운관 제작용 금형소재개발에 성공

공업진흥청 산하 국립공업기술원 열처리기술센터는 한국중공업과 공동으로 TV 브라운관 제작용 금형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3일 공진청에 따르면 TV 브라운관 제작용 금형소재는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소재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소재개발의 성공으로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국내업체들로서는 수입가격보다 40% 싼 가격으로 소재를 조달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금형소재는 또 TV 브라운관용 초정밀 유리제품과 함께 콤팩트디스크,레이저디스크,사진기용 렌즈 등의 제작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공진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