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 레코드사 DMR 설립

토탈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며 비디오,음반,연예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중인 디지털미디어사(대표 이재찬)가 최근 ''DMR레코드''라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음반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삼성그룹 계열의 새한미디어사로부터 분리,독립된 디지털미디어사는 90년대 들어 급격히 확대된 국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비,대중문화산업과 관련된 전문기업체로의 발돋움을 시도 중이다. 디지털미디어사의 사업초기 운영방침은 슈퍼스타급 대중연예인들과 대거 전속계약을 체결,기존 시장에서 단기간내에 자리를 잡는다는 것.일종의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한다는데 있다. 11월부터 시작될 ''DMR레코드''의 첫 작품이 현재 인기정상에 올라있는 톱탤런트 차인표의 음반인 이유도 그의 인지도를 이용,초기단계부터 확실히 해두자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 ''DMR레코드''는 이외에도 록가수 전인권과 미유학파 기타리스트로 최근 각광을 모으고 있는 한상원의 조인트 앨범을 포함 *가수 한영애 *재즈 뮤지션 한충완,정원영 *그룹 ''사랑과 평화''의 전멤버이자 현재 음악프로듀서로 활발한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홍섭등의 독집 앨범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 ''DMR레코드'' 음반들은 기획에서부터 제작,발매,홍보전반에 이르기까지디지털미디어사의 음악본부가 조직적 매스터 플랜을 구성,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