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추석대목 맞아 활기...남대문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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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이 추석대목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어 상인들이 기대에부풀어 있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요즘은 밤11시이후에는 지방에서 추석판매용 옷을 구입하러 온상인들이 몰려 퇴계로,남산순환도로 쪽에 주차해둔 전세버스의수가 평소의 배에 가까운 80여대정도로 늘었다. 지방상인들과 시장상인들의 봉고차,서울근교에서 몰린 승용차들이 어우러져 수백대의 차들이 신세계분수대 중앙우체국일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대도 커먼프라자 등 숙녀복상가들도 여성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있으며 노바빅게이트 등 남성복상가상인들도 지방상인들의 구매가 요즘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