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난방용품 사전서비스 나서

가전업체들이 예년보다 이르게 겨울용 난방용품에 대한 사전점검 서비스에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들은 10월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될 겨울난방용품에 대한 사전 서비스를 예년보다 보름이상 앞당겨 전국 서비스망을 동원해무상 점검 및 수리를 해주는 특별 서비스를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금년 여름 기상이변과 갑작스런 에어컨 A/S 폭증으로서비스 인력의 부족사태 등을 겪은 경험을 살려 사전서비스를 예년보다 앞당겨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