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도정수처리시설 책임감리용역 수주...럭키개발

럭키개발(대표 구자성)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주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책임감리용역을 8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책임감리용역을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럭키개발이 수주한 감리용역은 대구시가 2백10억원을 투입하고 경일건설이시공, 95년에 준공예정인 하루 31만입방미터 처리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이다. 이 공사는 특히 수질개선을위해 이상한 냄새와 맛을 비롯 미량의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이다. 럭키개발은 이번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책임감리용역 수주를 계기로 부가가치가 큰 감리용역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