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자재동향] 곡물가격 일제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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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곡물생산량 증가소식에 따라 대두가격이 지난 92년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곡물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는 16일 9월물 대두가격이 부셸당 5.5925달러에마감, 지난 92년 12월이후 1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월물 옥수수 가격도 호가기준으로 2.1675달러에 마감, 부셸당 가격이 지난주보다 0.625센트나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세는 올 곡물수확량의 증가예상 발표에 따른 것으로 영국 농민협회는 올 곡물수확량이 전년대비 3%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