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생산업체, 수출확대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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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생산업체들이 신제품개발을 통해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성사무기기는 국내 처음으로 글라이딩 메커니즘을 적용한 의자를 개발,최근 본격양산에 들어갔다. 동성은 올들어 9월현재까지 홍콩과 러시아에 5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지난6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연 현지법인을 통해 대미수출에도 힘쓰고있다. 서림측기제작소는 기존 조립식 의자를 디자인 기능면에서 더욱 보강한 제품을 새로 내놓았다. 미국 중동국가들과의 수출상담이 진행중이어서 월평균 1천대 수출이 가능할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