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영래 <인천시장>..재해예방 체계화

77년 4급 공채에 합격, 통일원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한 후 대통령 비서실에서만 10년여 동안 근무한 두뇌통. 87년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에 발탁된 뒤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안양시장,춘천시장등을 거치면서 내무 행정 전문가로 탈바꿈했다. 문민정부 출범후 내무부 민방위본부장을 맡으면서 대형사고 예방.수습에 관한체계를 처음으로 세우는 등 민방위 개념을 재정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 예리한 분석력으로 업무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언론계등에 폭넓은 인간 관계를 갖고 있다. 부인 윤명자씨(51)와의 사이에 3남. 취미는 바둑. 강원도 강릉(54) 서울대 사회학과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안양시장 춘천시장 대통령 행정비서실 내무부 민방위본부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