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충남 온양시 주공아파트 재건축시공자로 선정

한라건설(대표 권기태)이 충청남도 온양시 모종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자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에 한라건설이 시공권을 따낸 모종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온양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이다. 한라건설은 총 5천4백여평의 대지위에 들어서있는 5층짜리 주공아파트 3백70가구를 철거하고 23층 아파트 6백90가구(23평형 3백41가구,30평형 2백80가구,40평형 69가구)와 상가 1개동을 신축하게된다. 한라건설은 오는 10월 안전진단을 받고 내년 4월 사업승인을 얻은후 내년 9월 조합원분을 제외한 3백20가구에대해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라건설은 온양 모종동 재건축사업 수주를 계기로 아산만일대 신시가지및 충남권 주택사업에 저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