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고속도로 주유.휴게소 민영화 2차소위 4일 개최

정부는 4일 과천정부청사 경제기획원 대회의실에서 고속도로시설공단 민영화방안강구를 위한 2차소위원회(위원장 김일섭)를 열고 1백10개 고속도로 주유소및 휴게소의 민영화방안을 논의한다. 경제기획원 건설부 상공자원부 도로공사 민간위원등이 참여하는 이번 2차소위는 건설부가 마련한 시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뒤 내주중 경제기획원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거쳐 입찰방법 중소기업참여확대방안등 구체적 방안을 정하되 필요할 경우 공청회를 열어 민간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