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교차로] 아서 슐츠버거 미뉴욕타임스 발행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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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슐츠버거 미뉴욕타임스 발행인이 4일 방한한다. 뉴욕타임스 발행인으로는 처음 내한하는 슐츠버거씨는 8일까지 머무는동안 전경련 조찬회와 관훈클럽에서 연설하고 6일 오후7시 호텔신라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국내 각계인사들을 초청, 리셉션을 주최한다. 윤형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은 4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지방화시대의 교육자치 문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제25회 교육정책 토론회를 연다. 박정자 한일여성친선협회회장은 5일 오후1시 서울 대학문화원 강당에서 황산성 전환경처장관을 초청, "환경보전의 마음가꾸기"를 주제로 월례모임을갖는다. 이신범 환경관리공단관리이사는 4일부터 11월17일까지 아시아재단이 주관하는 환경펠로우쉽 프로그램에 따라 미워싱턴 환경법연구소에서 환경문제를 연구한다. 안문영 충남대교수(독문학)가 한독문학번역연구소와 호기준씨가 공동으로제정한 제1회 한독문학번역상 수상사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두이노의 비가"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시상식은 8일 오전9시30분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