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생명, 대출제도 계약자위주로 대폭개선

태평양생명은 4일 대출제도를 계약자위주로 대폭 개선,부동산담보대출시 부동산감정을 자체실시하고 보증보험증권 담보대출을 영업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고3천만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그증권을 담보로한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앞으로 영업국을 방문해 대출절차를 밟으면 된다. 또 부동산 담보대출시 부동산감정을 자체실시해 고객의 부대비용(감정가 2억원의 경우 약20만원)을 절감할수 있고 대출에 필요한 기간을 2-3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태평양은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자체감정의 대상은 서울 경기일원및 직할시에 소재하는 아파트및 전용면적 25평이상의 빌라 연립주택등 공동주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