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안테나] 삼성전관 ; 금성사 ; 한국강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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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이 지난 70년 일본NEC사와 합작설립 당시의 양측 창립원년주재재원을 초청, 재회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 부산 양산공장과 서울본사를 오가며 지난 8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행사에는 당시 사원이었던 이윤우 삼성전자대표를 비롯 시바따일본전기기계회장(당시 CRT기술부장) 이와미니토냉열사장등 양측의 관계자 십여명이 참석. 이들은 경남양산 신불산기슭의 천막에서 50대 50으로 자본금 2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가 창립 25년만에 자본금 6백30억원(현재 NEC지분은 10%)의 세계 최대 브라운관생산업체로 성장한데 대한 감회를 교환. 박근희삼성전관경영기획실장은 선배들의 과거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현직임직원들과 창립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 금성사가 우수포장기술을 개발하고 환경규제추세에 대응키위한 포장전시회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금성사는 평택VYR공장에서 12일까지 4회 금성포장전시회를 열고 이기간중 펄프몰드및 폐플라스틱에 대한 포장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전시회에는 금성사 각제품사업부에서 포장설계기법및 포장디자인에 대해 출품하고 포장재료분야에서는 18개 전문업체들이 참가해 총 6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강관협회(회장 이운형부산파이프사장)는 대한토목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63빌딩별관3층 체리룸에서 강관말뚝및 구조용강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관말뚝의 특장및 기술성에 연구결과와 강관말뚝의 적용사례가 발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