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8배줌 연동 광학식 컬러뷰파인더 "아트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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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는 8배줌까지 연동이 가능한 광학식 컬러뷰파인더를 채용한 8 캠코더 "아트캠"(모델명:GS-EX1.)을 개발,이달말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성사는 지난해부터 20개월동안 45억원의 연구비와 45명의 전담연구원을 투입,줌렌즈와 광학식컬러뷰파인더를 일체화해 줌렌즈에 맺힌 영상을 프리즘을 통해 뷰파인더로 직접 보내는 신광학메커니즘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광학메커니즘을 채용한 "아트캠"은 줌렌즈에 맺힌 영상을 영상신호처리해 액정화면뷰파인더에 보내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일반 카메라처럼 영상을 자연색 그대로 직접 볼수있어 눈의 피로도가 덜할 뿐 아니라 해상도가 기존 제품에 비해 2배이상 높다고 금성사는 설명했다. 또 디지틀신호처리IC를 채용,부품수를 줄여 무게를 6백50g으로 슬림화했고 서류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를 줄였다. 소비자가격 69만9천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