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전기, 고성능 전자스타터 생산...국내 첫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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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자동화및 조명업체인 낙원전기(대표 임건호)가 이달하순부터 고성능 전자스타터를 생산,국내 첫보급한다. 12일 이회사는 전자스타터 개발직후부터 주문이 잇따르고 있어 이달하순과 다음달 각각 2만개씩을 무료보급용으로 제작,가정과 업체에 시험설치한후 12월부터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대량생산을 위해 3억원을 들여 12월중 경기도 광명소재 공장내에 스타터설비를 확충,50만개의 월산체제를 갖추고 내년초 1백만개로 생산능력을 늘리기로 했다. 내년중 1천2백만개(84억원)를 판매,글로스타터등으로 이루어진 스타터시장에서 8%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사는 전구업체 광고판제작업체등으로부터 이미 30만개의 주문을 받아놓고 있다. 상표는 그린스타터로 등록했고 소비자가격은 글로스타터의 8배정도인 2천원선으로 잠정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