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 심벌마크 새로 만들고 그룹개념 도입

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이 기업이미지통합(CI)를 위해 심벌마크를 새로만들고 그룹개념을 도입, 계열사간 협력을 다진다. 창사35주년을 맞는 이회사는 14,15일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그룹 전사원이 참여,CI선포식및 신경영전략전진대회를 갖는다. 이번 CI작업은 계열사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장기경영전략을 도입,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계열사가 공동으로 대처하기위해 세계화 사업다각화 등 신경영이념을 펼치기로하고 금년초부터 기업이미지통합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호성석유화학 팬텀 정우산업 월천개발등 4개 계열사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등에 4개현지법인을 두고있는 동성은 올해 2천억원이상의 그룹매출을 기대하고있다. 백정호사장은 소재개발및 품목확대를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연구개발및 설비투자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