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주식 만기물량 단기적으로 유화주가 가장 많아

신용융자 주식의 만기물량은 단기적으로는 석유화학주가 가장 많고 11월이후에는 전기기계관련주에 신용이 많이 걸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만기상환일이 도래되는 신용융자금은 2천4백40억원정도이며 이중 석유화학주가 17.1%인 4백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반면 전기기계업종은 10월만기 신용물량의 11.3%, 건설주는 10.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11월중 만기가 도래될 신용융자는 전기기계주의 비중이 크게 높아져5백89억원으로 전체의 17.6%를 차지하고 12월에도 전체 신용만기도래액의 15.9%를 점하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