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한도확대 발표후 외국인투자자 증시 참여 활발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일정이 발표된 뒤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13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외국인주식투자한도 확대발표가 있었던 지난 5일부터 12일현재까지 1천6백63억원어치를 팔고 1천9백99억원어치를 사들여 3백36억원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동안에 외국인들이 전체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올들어 9월까지의 평균거래비중인 1.9%에 비해 70.1%가량 늘어나는등 한도확대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매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편 외국인들은 주식투자한도확대 발표뒤 국민은행신주를 170만주가량 순매수한 것을 비롯, 신탁은행 상업은행 상업은행신주등 은행주등과 한전 신한증권 신화 고려합섬 동양나이론 한전등을 주로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4일자).